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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키(31·김기범)에 대한 미담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키가 유튜브 콘텐츠 ‘핑계고’에 출연한 가운데, 한 누리꾼이 샤이니 팬들도 몰랐던 이야기를 댓글로 적었다.
이 누리꾼은 “샤이니 키 선생님, 우리 아들 혈액암 약값이(엄청 큰 금액인데) 비급여인데 지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우리 아들이 지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키는 군 입대를 앞두고 2019년 칠곡경북대병원에 방문해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자 키의 팬들도 이듬해 키의 서른 번째 생일을 기념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210만 원을 기부했다.
(연예뉴스 강경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