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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5 (사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유진 인턴 에디터 = 스페인 친구들이 전쟁의 아픔에 공감한다.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조안, 마크, 루벤이 강원도 철원을 방문한다.
이날 이들은 스페인 내전을 떠올리며 철원 DMZ평화관광에 나선다. 평화전망대에서 망원경을 통해 비무장지대와 북한 지역을 본다. 전쟁 이후 만날 수 없는 가족들의 사연을 듣고 난 후 남북 분단의 현실을 마주한다.
이후 남쪽 한계선에 가장 가까이 위치한 기차역 월정리역으로 이동한다. 친구들은 ‘철마는 달리고 싶다’는 문구가 적힌 팻말과 남아있는 열차의 잔해들을 보며 안타까워한다. 건물에 박힌 총알과 탱크로 훼손된 계단 등 전투의 흔적이 남아있는 노동당사도 둘러본다.
투어가 끝나고 식당으로 이동하던 친구들은 우연히 탱크 행렬을 발견한다. 사진을 찍으며 신이 난 마크와 감탄사를 쏟아내는 조안과 달리, 루벤은 긴장감 가득한 표정을 드러낸다. 탱크를 영접한 스페인 3인의 각기 다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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