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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신재하 2023.03.22 (사진= 에스콰이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유진 인턴 에디터 = 배우 신재하가 ‘에스콰이어’ 4월호를 장식했다.
매거진 에스콰이어 측은 22일 신재하와 함께한 4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평소 ‘에스콰이어’를 즐겨 본다는 신재하는 “언젠가 꼭 나오고 싶은 잡지였다. 인터뷰 제안을 받았을 때 기뻤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월 5일 종영한 ‘일타 스캔들’에서 지동희 역을 맡았던 신재하는 작품을 촬영하며 인상 깊었던 장면으로 최치열(정경호)과 처음 언쟁을 벌였던 것과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마지막 장면을 꼽았다. 그는 “촬영장에서 경호형이랑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장난도 치는데 그날은 분위기가 엄숙했다. 촬영 후에도 마음이 아팠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현재 방영 중인 ‘모범택시2’에 대해선 “아직 방영 중이라 말하기가 조심스럽다”면서도 “(온하준은) 양면성을 가진 인물이다. 인물에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지 살피며 드라마를 보면 더 재미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난도 액션 연기에 대해 “학생 때 아이스하키를 해서 몸 쓰는데 자신이 있었지만 처음에는 액션이 어설펐다. 무술감독님이 걱정할 정도”라고 솔직한 이야기를 꺼냈다.
신재하는 20대에는 다작에 대한 강박 때문에 스스로를 몰아붙였지만 30대를 맞이하며 마음을 바꿨다. “군대에 가기 전에 무언가를 이루어 놓아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 생각해보니 그건 내가 추구하는 모습이 아니었다. 조급해하지 않고 연기를 대하니 자연스럽고 즐겁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상세한 인터뷰와 화보 이미지는 ‘에스콰이어’ 2023년 4월호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오아미 코리아 jt3132@1.234.2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