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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첫 주말 3500만 달러 벌어 들여 1위
[*] 손정빈 에디터 = 국내에선 이렇다 할 호응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슈퍼히어로 영화 ‘샤잠! 신들의 분노’가 미국에선 주목받고 있다.
‘샤잠! 신들의 분노’는 17~19일 3050만 달러(박스오피스 모조 기준)를 벌어 들이며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 작품은 2019년에 나온 ‘샤잠!’의 후속작. 솔로몬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아틀라스의 체력, 제우스의 권능, 아킬레스의 용기, 머큐리의 스피드를 얻게 된 소년 ‘샤잠’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영화는 능력을 빼앗긴 신들이 샤잠에 반격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작에 재커리 리바이가 주연을 맡았고,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이 연출했다. 다만 국내 개봉 첫 주엔 약 6만3000명이 보는 데 그치며 사실상 흥행에 실패했다.
지난주 1위였던 ‘스크림6’는 한 계단 주저앉았다. 개봉 2주차 주말 매출액은 1750만 달러였다. 누적 매출액은 약 7600만 달러다. 1996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유명 호러 시리즈 ‘스크림’ 6번째 작품으로 멜리사 바레라, 제나 오르테가, 코트니 콕스, 메이슨 구딩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지난해 나온 ‘스크림5’에 이어 타일러 질렛·맷 베니텔리 두 감독이 다시 맡았다.
이밖에 미국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크리드3′(1530만 달러·누적 1억2770만 달러), 4위 ’65′(580만 달러·누적 2240만 달러), 5위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400만 달러·누적 2억580만 달러) 순이었다.
◎지오아미 코리아 jb@1.234.2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