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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예고 2023.03.06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진아 인턴 에디터 = 이용식이 제작진에게 ‘예비 사위’ 원혁과의 첫 만남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수민이 마련한 이용식과 원혁의 첫 만남이 드디어 공개된다.
식당을 향해 운전하던 이용식은 “머리가 하얘…수민이는 지금 태연할까?”라고 복잡한 마음을 드러내는 한편 “딸을 여러 명 낳았어야 해”라며 귀한 외동딸인 만큼 더욱 딸 이수민의 남자친구 만나기가 어렵다고 토로한다.
이에 아내 김외선 씨는 “아들이 하나 생기는 것일 수도 있잖아”라고 남편을 진정시켰고 “나도 사람 보는 눈이 좀 있거든. 그러니까 이런 남편을 만났지”라며 은근히 이용식을 띄워준다.
또 김외선 씨는 “장인, 장모한테 자기처럼 잘한 사람이 없어. 우리 엄마가 ‘이런 사위 처음 봤다’고 했잖아”라며 “당신이 장인, 장모님께 사위 노릇을 잘 했으니까, 우리한테도 그런 선물이 들어올 거야”라고 절묘하게 ‘예비 사위’ 원혁의 편을 든다.
한편 머릿속이 하얗게 된 것은 이수민과 함께 식당에 먼저 도착해 있던 원혁도 마찬가지다. 원혁은 식사 메뉴에 대해 “제목이 뭐지…”라고 할 만큼 버벅대는 모습을 보이고, 의자에 앉는 자세를 놓고도 끝없이 고민한다. ‘유경험자’ MC 최성국은 “바보가 되는 느낌일 것”이라고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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