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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라운 토요일’. 2023.03.04. (사진 = tv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윤진 에디터 = 모델 정혁, 가수 황민현, 더보이즈 주연이 출격한다.
4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되는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에서 정혁은 김동현과 한해 가운데 자리를 요청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모았다. “평소 친분이 있는 김동현, 한해가 ‘놀토’에서 기를 못 펴는 것 같다’면서 ‘오늘은 저와 셋이 삼국지 주인공처럼 활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주연은 연습생 시절 넉살의 랩 제자였던 사실을 밝히며 “(랩 수업보다는) 영상을 엄청 보여줬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저는 팀 내에서 김동현 같은 이미지다. 멤버들이 제 말은 믿고 거른다”고 고백해 재미를 더했다. ‘놀토’ 다섯 번째 출연인 황민현은 “받아쓰기는 ‘파파어’다. 파도 파도 어렵다”면서도 이날만큼은 심기일전하겠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받쓰가 시작되고, 황민현은 원샷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주연 역시 과거 넉살의 가르침에 따라 노래의 라임을 꿰뚫는가 하면, 결정적인 단어마저 잡아냈다.
정혁의 남다른 예능감도 시선을 강탈했다. 끝없는 개인기와 성대모사, 풍성한 표정 연기까지, 재능꾼의 면모를 뽐냈다. 이에 신동엽은 정혁을 향해 “딱히 돈 되는 건 아니지만 이것저것 다 잘한다”고 말해 도레미들의 공감을 얻었다. 그런 가운데 이날은 신동엽, 키, 한해 등이 실력 발휘에 나서며 역대급 소름 돋는 받쓰를 펼쳤다고 해 기대감을 드높인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가사 네모 퀴즈’가 출제됐다. 정혁은 모두의 탄성을 자아낸 프리스타일 랩과 완벽한 무대 매너를 보여줬다. 민현은 부드러운 춤선의 로맨틱한 댄스를 공개해 박수를 받았고, 주연은 태연과 흥 폭발 합동 공연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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