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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쟁 40편·한국 경쟁 20편
[부산=뉴시스] 부산국제단편영화제 40주년 기념 새로운 공식 로고. (사진=부산국제단편영화제 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에디터 =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경쟁 부문 선정작 60편을 뽑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한 경쟁 부문 출품 기간에 총 113개국에서 3582편이 접수됐다. 이중 선정위원단 심사를 거쳐 국제 경쟁 40편, 한국 경쟁 20편이 최종 가려졌다.
선정위원단은 “올해 한국 경쟁 부문에 극 영화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한편, 독창적인 시선과 영화 만들기가 돋보이는 애니메이션 영화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또 “국제 경쟁 부문에서는 고유하고 독창적인 관점, 치열한 사유를 통해 발견한 세상의 다채로운 이면, 이를 통해 삶의 보편적 가치를 재현하는 뛰어난 작품들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선정작들은 영화제 기간에 상영되며, 본선 심사를 거쳐 경쟁 부문별 최우수작품상, 우수작품상, 심사위원특별상, 관객상 등 총 10개 부문의 상과 상금 2600만원을 놓고 경쟁한다.
또 국제·한국 경쟁 부문의 최우수작품상 수상작은 미국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부문 후보 선정 기회도 주어진다.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4월25일부터 5월2일까지 부산영화의전당과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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