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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1 (사진= MBN ‘고딩엄빠3’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유진 인턴 에디터 = 하상민의 아내가 등장해 12세 차이가 나는 첫째 딸 혜나와의 갈등을 털어놓는다.
22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예능물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는 ‘고딩아빠’ 사연자인 하상민 가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19세에 아빠가 된 하상민은 어느덧 18세가 된 첫째 딸 혜나와 둘째 딸 이루 양을 공개한다. 이때 미혼부였던 하상민을 품어준 사람이자 이루 양의 엄마인 배진아가 동반 등장한다.
이날 하상민 가족은 아침 식사를 함께하기 위해 거실에 모인다. 적극적으로 대화를 주도하는 엄마 배진아와 달리 딸 혜나는 단답형으로 일관하는 등 ‘철벽’을 치는 모습을 보인다.
어색한 분위기가 형성된 가운데 배진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혜나에게 사춘기가 막 시작될 무렵 처음 만났다. 혜나와 나이 차이가 열두 살밖에 나지 않아 혼란스러웠을 것”이라고 속사정을 밝힌다.
식사 후 거실에 모여 과일을 먹는 식구들 사이에서 혜나는 홀로 방에 들어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다. 혜나는 온 가족이 함께하길 원하는 아빠에게 “(엄마와) 같이 있는 게 불편하다”고 말해 하상민을 난감하게 만든다. 더욱이 이들 모녀는 혜나의 귀가시간에 관한 의견 차이로 양보 없는 실랑이를 벌이며 언성을 높인다.
제작진은 “MC 박미선과 인교진조차 ‘양쪽 입장이 다 이해되어서 속상하다’는 반응을 보일 정도로, 재혼 가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현실적인 갈등이 드러난다”며 “두 모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화해를 이룰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지오아미 코리아 jt3132@1.234.2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