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내 아이 ‘고딩엄빠’ 된다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일 듯”

[*] 2023.02.13.(사진 = MBN ‘고딩엄빠3’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윤정 인턴 에디터 = 배우 소이현이 ‘고딩엄빠3’에 출격해 남편 인교진과 색다른 케미를 선보인다.

15일 오후 10시20분 방송하는 MBN 예능물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는 박미선을 대신해 스페셜 MC로 출연한 소이현의 활약상이 펼쳐진다.

MC 인교진은 “이분을 여기서 뵐 줄이야”라며 감탄한다. MC 하하가 쓴 소리를 담당하는 박미선을 대신해야 한다고 하자, 소이현은 “평소에는 자애롭고 착한 아내지만, 노력해보겠다”고 답한다. 인교진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집에서 하시던 대로만 하면 된다”며 너스레를 떤다.

소이현은 ‘내 아이가 ‘고딩엄빠’가 된다면?’이라는 공식 질문을 받자, 고민에 빠진다. 그는 “피하고 싶었던 질문이라, 남편과도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던 부분”이라며 “(10~20대) 자식이 아닌 나 자신을 돌봐야 하는 시절이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고 답한다.

제작진은 “MC들이 재연 드라마를 지켜보다 극중 내용에 빙의해 격한 토론을 이어나간다. 박미선의 빈자리를 훌륭하게 채운 소이현과 MC들의 티키타카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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