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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에디터 = 노사연이 현주엽을 꺾고 '토밥좋아'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59회에서 지난해 3월에 이어 충남 예산으로 두 번째 먹방 여행을 떠났다.
멤버들은 직접 섭외한 한우 양념갈비, 오픈 샌드위치에서 식사한 후 부족한 식비를 벌기 위해 복불복 게임에 나섰다. 토밥즈는 꼴찌가 러닝머신을 뛰는 거리만큼 식비를 획득하는 게임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노사연은 첫 게임인 '지는 씨름'에서 자신과 맞붙은 박명수를 손쉽게 제압하며 승리를 챙겼다. 박명수는 경기 후 "무게를 이길 수가 없다. 방법이 없다. 몸이 들리지 않는다"며 노사연과 힘의 격차를 느꼈다.
현주엽은 김종민과 대결에서 가뿐하게 승리를 거뒀다. 이후 히밥은 김종민과 꼴찌를 가리는 경기에서 재빠른 움직임을 보여주며 승리했고, 결국 김종민이 러닝머신을 뛰는 멤버로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노사연, 현주엽의 번외 경기가 펼쳐졌다. 노사연은 게임이 시작되자 현주엽이 몸을 들어 올려도 꿈쩍하지 않고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이기면서 '토밥좋아' 천하장사 자리에 올랐다.
이에 대해 현주엽은 "이제 누나와 씨름은 하지 않겠다. 못 버티겠더라"며 혀를 내둘렀다. 노사연은 "나를 번쩍 든 남자는 처음이다"며 승자의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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