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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0.(사진 = ‘금쪽같은 내새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윤정 인턴 에디터 = 매일 소변을 흘려 젖은 바지를 입고 사는 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10일 오후 8시 방송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소변을 제대로 가리지 못하는 금쪽이가 출연한다.
이날 6세 딸과 5세 아들을 키우는 부부가 등장하고, 금쪽이 소개 영상이 이어진다. 아이가 머문 자리마다 소변이 흥건한 광경에 모두가 충격을 금치 못한다. MC 정형돈은 “배변 문제를 다룬 적은 많지만, 낮에도 소변을 흘리는 경우는 처음”이라며 놀란다.
엄마는 “첫째 금쪽이가 6세가 되도록 단 하루도 소변 실수를 하지 않은 날이 없다”라며 고민을 토로한다. 오은영 박사는 “100명 중 98명이 만 5세경 방광을 조절하는 기능을 갖춘다”라며 도움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일상 영상이 공개되고, 엄마는 이른 아침부터 익숙한 듯 금쪽이의 여벌 옷을 챙긴다. 잠에서 깬 금쪽이는 스스로 옷을 입고 식사를 한 뒤 양치질까지하며 야무진 모습을 보인다. 어린이집에 등원한 금쪽이는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잠시후, 한 친구가 금쪽이의 옷을 들추며 “왜 바지가 젖었어?”라고 묻는 현장이 포착된다. 알고 보니 금쪽이 바지가 소변으로 축축해졌던 것. 금쪽이는 옷을 갈아입은 후 30분도 지나지 않아 또다시 바지를 적시고 만다. 금쪽이는 친구들 앞에서 당황한 듯 소파 아래로 도망친다.
금쪽이는 병원을 찾았지만, 병원에서는 방광 기능에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내린다. 이때 소변 검사를 위해 몇 분 전 방광을 비웠음에도, 상담 중 또다시 소변을 흘린다. 오은영은 방광의 수도꼭지 역할을 하는 ‘이것’ 문제를 진단하며 “요실금의 양상이 보인다”라는 충격적 분석을 내놓는다.
식사 내내 금쪽이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엄마의 모습이 이어진다. 엄마는 굳은 표정으로 ‘천천히’를 반복해 말한다. 그런 상황을 보며 오은영은 엄마에게 이유를 묻는다. 엄마는 “너무 무섭다”라며 ‘이것’에 대한 두려움을 고백한다. 오은영은 엄마의 공포증과 금쪽이의 소변 실수 간 연관성을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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