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중고 신인 ‘맘마미아!'”…최정원 “다시 만나 행복”

by Idol U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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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월 개막 뮤지컬 ‘맘마미아!’ 상견례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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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맘마미아!’ 상견례 현장. (사진=신시컴퍼니 제공) 2023.02.09.   *재판매 및 DB 금지

[*] 강진아 에디터 = “제가 직접 오디션 지원서를 작성해서 제출하고, 오디션을 보고 따낸 배역이다. 중고지만 신인이다. 열심히 하겠다”(‘빌’ 역의 송일국)

오는 3월 관객들을 찾아오는 뮤지컬 ‘맘마미아!’가 제작진 및 배우들의 상견례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도나’ 역으로 1000회 이상 공연한 최정원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취소된 후 다시 오르는 공연에 기쁜 마음을 밝혔다.

최정원은 “3년 전, 이 작품이 코로나로 중단됐을 때 엄청 울었던 기억이 난다. 다시 이 작품을 만날 수 있어 감사하고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지난 2016년 이후 세 번째 시즌을 함께하고 있는 신영숙은 “세 번째로 ‘도나’를 만나게 됐다. 이번 시즌은 정말 잘할 것 같다”며 “최고 멋진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시즌에 처음 합류한 배우들도 기대감을 표했다. ‘샘’ 역의 장현성은 “늘 동경하던 분들과 같이 앉아있어 영광스럽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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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맘마미아!’ 상견례 현장. (사진=신시컴퍼니 제공) 2023.02.09. *재판매 및 DB 금지

박명성 프로듀서는 “3년 전 배우들에게 공연 취소를 전했던 그날이 기억난다”며 “그 힘든 날들을 다 잘 견뎌내고 오늘 이 자리에서 만나니 마음이 벅차다. ‘맘마미아!’는 모든 시즌 멤버들이 너무나 잘 해왔기에 작품이 수준을 유지하고 긴 생명력을 가지고 올 수 있었다. 이 작품을 처음 하는 배우부터 1000회 넘게 공연한 최정원 배우 그리고 수많은 스태프까지 서로 존중하며 아름다운 앙상블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맘마미아!’는 엄마 ‘도나’와 딸 ‘소피’의 우정과 사랑을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의 음악으로 엮어 나간다. 아바의 히트곡 22곡으로 만들어졌고, 아바의 멤버인 비욘 울바우스와 베니 앤더슨이 직접 감수했다. 1999년 런던에서 초연해 올해 24주년을 맞았고, 한국에선 2004년 초연을 올렸다.

오는 3월24일부터 6월25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최정원과 신영숙, 홍지민과 김영주, 박준면 등 기존 멤버들과 김환희, 최태이, 김경선, 장현성, 민영기, 김진수, 송일국 등 오디션을 통과한 새로운 멤버들이 출연한다.

◎지오아미 코리아 akang@1.234.21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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