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데기로 화상”…’더 글로리’ 현실판 피해자 어땠길래(종합)

by Idol U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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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3.(사진= 채널S ‘진격의 언니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윤정 인턴 에디터 = 끔찍한 학교 폭력을 당한 사연자의 가슴 아픈 이야기가 전해진다.

오는 7일 오후 8시20분 방송하는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주인공이자 폭력의 피해자인 ‘문동은'(송혜교)을 방불케하는 실제 학교 폭력을 당한 사연자가 등장한다.

앳된 얼굴의 사연자는 “친구들이 ‘더 글로리’ 보고 제 얘기 같다더라”며 말문을 연다. 그는 “많이 맞기도 하고, 고데기로 화상 입기도 하고, 몸이 묶인 적도 있고”라며 담담히 이야기를 전한다.

이를 들은 MC 박미선, 장영란, 김호영 모두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장영란은 육두문자를 쏟아내며 가해자들을 향한 분노를 표출한다.

제작진은 “끝내 눈물을 참지 못하는 사연자에게는 어떤 상처가 있었던 것인지 방송에서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더 글로리’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 아니다. 하지만 이 시리즈가 주목 받은 이후 ‘고데기 폭행’은 실제 일어났던 사건을 다시 떠올리게 했다. 2006년 청주의 한 중학교에서 여중생이 고데기를 이용해 동급생을 폭행했다. 그런데 사건의 가해자는 가정법원의 보호처분만을 받아 전과조차 남지 않았다고 최근 JTBC가 보도해 피해자가 더 입었을 상처에 대해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드라마의 사회적 파장은 해외로도 번졌다. 태국에서는 ‘더 글로리’ 공개 이후 학교 폭력 고발 릴레이가 소셜미디어에서 잇따랐다.

이와 함께 불륜녀 전문배우 유지연도 언니들을 찾는다. 그는 “팔자마자 한 달에 1억씩 올랐다”며 자신이 투자계의 마이너스 손임을 증명한다. 유지연은 “심지어 눈앞에서 1조 4000억 원을 놓친 적이 있다”는 소식을 전한다.

박미선은 “오늘 혹시 사기 특집이냐”라며 의문을 표하고, 김호영은 “이거는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냐”라며 고민 해결을 거부하기까지 하는 상황을 초래한다.

◎지오아미 코리아 Centiner0913@1.234.21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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