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순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다”…3대1 데이트 중 무슨 일?

by Idol U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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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A, SBS PLUS 공동제작 예능 ‘나는 솔로’ 82회 2023.02.02. (사진= ‘나는 솔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진아 인턴 에디터 = ‘나는 솔로(나는 SOLO)’ 12기가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은 ‘대혼돈 로맨스’를 이어갔다.

지난 1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여전히 안개 속인 ‘솔로나라 12번지’의 넷째 날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솔로남들의 선택으로 ‘우리 잠깐 결혼했어요’라는 설정의 데이트를 진행했다.

영수는 예상대로 옥순에게 직진했지만 “아직까지 호감인지 아닌지 모르겠다”며 조심스러워했다. 옥순은 “영수님과 더 얘기할 게 남았다”며 영수의 선택을 반겼다.

영호, 영식은 각각 현숙, 영숙을 선택했다. 영철은 앞서 광수에게 예고한 대로 옥순을 선택했다. 광수 역시 옥순의 거절에도 옥순에게 직진해 옥순은 무려 ‘3:1 데이트’를 하게 됐다.

마지막으로 상철은 영자를 선택했고, 정숙과 순자는 결국 ‘고독정식’을 즐기게 됐다.

영호, 현숙은 다정한 대화로 애정을 견고하게 다져나갔다. 영호는”(생일은) 외워둬야죠”라며 ‘불도저 직진’했다.

영호의 순수함과 배려심을 칭찬한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호가) 사귀자고 하면 당연히 그래야 하는 것 아니냐. 저희 커플 아니에요?”라고 말해 최종 커플 탄생을 예감케 했다.

반면 영식과 영숙은 서로 다른 점을 확인해 묘한 균열이 생겼다.

한편 옥순은 광수과의 데이트에서 “제가 몇 번이나 거절했는데…”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럼에도 광수는 “더 노력을 해서 옥순이의 느낌표를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하며 사과했다. 결국 옥순은 “(광수님을) 좋게 거절한 건데,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대화의 종지부를 찍었다.

광수 다음으로 옥순과 ‘1:1 대화’에 나선 영수는 자신의 데이트 선택을 반겼다는 옥순의 말에 “다행이다”며 다정한 눈빛을 보냈다.

“컴퓨터 게임를 하냐”는 옥순의 질문에는 “끝까지 같이 해준다는 장담은 못 해도 같이 시도는 해볼 수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영수는 “제가 생각한 만큼은 아닐 수 있으니까 무조건 달라고는 못 하겠지만 기회를 받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부담스럽지 않고 좋다. 처음엔 좀 불안에 갇혀있는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엄청 차분하고 남을 배려해주신다”며 커진 호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3%(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오아미 코리아 305jina@1.234.21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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