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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송중기가 30일 교제중인 영국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임신과 재혼 소식을 팬클럽 게시판에 깜짝 발표했다. (사진=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SNS) 2023.01.30.
[*]최윤정 인턴 에디터 = 배우 송중기(38)가 결혼 소식을 밝힌 가운데, 한 살 연상의 새 신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즈(39)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30일 연예계에 따르면, 사운더스는 1984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영국과 콜롬비아 혈통으로 어렸을 땐 이탈리아 로마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영화 ‘사랑이라 불리는 여행(Un viaggio chiamato amore)’ 아역으로 데뷔한 케이티는 주로 이탈리아 영화나 TV 시리즈에 자주 출연했다.
특히 2011년 이탈리아 지상파 채널(Canale) 5에서 방영한 댄스 소재 드라마 ‘꿈을 멈추지 마라'(Non smettere di sognare)’에서 주역을 맡기도 했다.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와 커피 CF를 촬영하기도 했다. 2018년부터는 배우 생활을 잠시 중단했다.
지난해 12월 송중기 영국인 여자친구가 케이티라는 기사가 보도되며 이미 화제를 모았다. 당시 송중기 측은 “교제 사실 이외 정보는 개인 사생활이기에 확인해 줄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송중기(왼쪽),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송중기는 이날 팬카페를 통해 재혼 사실을 밝혔다. 그는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양과 앞으로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며 “오늘 혼인 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고 전했다.
2세 임신 소식도 전했다. 송중기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감사하게도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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