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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써클차트 기준
[*] 뉴진스. 2023.01.23. (사진 = 어도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훈 에디터 =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데뷔 6개월 만에 ‘밀리언셀러’ 음반을 보유하게 됐다.
27일 써클차트(옛 가온차트)에 따르면, 지난 2일 발매된 뉴진스의 첫 싱글 ‘오엠지(OMG)’ 판매량이 101만3462장으로 집계됐다. 뉴진스는 이로써 데뷔 약 6개월 만에 첫 ‘밀리언셀러’ 음반을 보유하게 됐다.
발매 3주 만에 거둔 성적이다. 실물 음반 판매량은 약 72만장, 위버스 앨범 판매량이 약 29만장이다. 써클차트는 CD 등 실물 앨범과 위버스 앨범 같은 플랫폼 음반 등의 출하량에서 반품량을 빼 판매량을 집계한다.
‘OMG’는 발매 2일 차에 ‘하프 밀리언 셀러’가 됐다.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70만 장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뉴진스는 역시 써쿨차트 기준 당시 역대 걸그룹 초동 상위 5개 음반의 아티스트(4개 팀) 중 최소 연차 그룹이 됐다. 뉴진스 위의 기록을 쓴 팀은 블랙핑크(음반 2개), 에스파, 아이브뿐이다.
지난 8월 발매한 데뷔 음반 ‘뉴 진스’ 판매량은 써클차트 기준 작년 말까지 약 76만장(실물·위버스 합산)이었다. 판매량이 35만장 더 늘어난 것이다. ‘뉴 진스’ 역시 ‘OMG’ 인기에 힘 입어 여전히 꾸준히 팔리고 있다.
‘OMG’는 최신 써클차트 주간 앨범 차트(집계기간 1월 15~21일)에서 1위를 차지했다. ‘OMG’의 수록곡 ‘디토(Ditto)’와 동명의 타이틀곡 ‘OMG’는 글로벌 K-팝 차트, 디지털 차트, 스트리밍 차트에서 일제히 1위와 2위를 석권했다.
뉴진스는 데뷔 반년 만에 정산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만큼 수익화 속도도 빠르다. 보통 인기 걸그룹이더라도 최소 1년은 지나야 정산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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