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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8.(사진 = MBN ‘고딩엄빠3’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윤정 인턴 에디터 = 방송인 겸 래퍼 하하의 아내 가수 별(김고은)이 ‘고딩엄빠3’ 첫 회 게스트로 나섰다.
18일 오후 10시20분 방송한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 출연한 별은 “14년 만에 정규 앨범이 나오게 됐는데, 남편이 투자자로서 나서 외조를 해줬다”고 근황을 밝혔다.
별은 ‘만약 내 아이가 고딩엄빠가 되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마냥 응원해주지는 못할 것 같다. 너무 속상해서 아이에게 등짝 스매싱을 날릴 수도 있겠으나, 아이 인생인 만큼 존중해줘야 하지 않나 싶다”라고 답했다.
“아이가 내 뱃속에서 나왔지만 결코 내 것이 아니더라”는 얘기다. “아이의 인생인 만큼 선택을 존중해야 하지 않을까”라면서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나서 몇 대 때리겠지만, 응원하고 부모로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MC 박미선이 ‘고딩엄빠3’ MC이기도 하하에게 ‘고등학교 때 키스해봤냐’고 기습 질문하자 별은 “나도 정말 궁금했던 부분이다. 역시 명 MC”라고 너스레를 떨어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별과 하하는 2012년 결혼해 슬하에 세 아이를 뒀다.
한편 이날 18세에 첫 아이를 임신해 삼 남매 부모가 된 27세 동갑내기 부부 김겸·이희정이 등장한다. 두 사람은 유년기 상처로 첫째 아들과 정서적으로 가까워지지 못한 부분을 상담하고, 열악한 거주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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