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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9.(사진 = ENA ‘오은영게임’) *재판매 및 DB 금지
[*]최윤정 인턴 에디터 = 야구선수 출신 이대호가 오은영 박사에게 육아 SOS를 요청했다.
19일 ENA 예능 ‘오은영 게임’ 측이 패널 이대호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놀이와 관련된 이대호의 고민을 들어볼 수 있었다.
이대호는 “은퇴를 했고, 아이와 어떻게 하면 잘 놀아줄까 고민을 하고 있는 시기일 때 (방송 섭외) 연락을 받았고, 잘 놀아주는 방법을 배우고 싶었다”고 출연 결심 계기를 밝혔다.
아빠로서 이대호가 바라본 우리 아이는 어떤 모습일까. 이대호는 “제 아이는 너무 활발하고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가졌다. 그래서 처음 보는 사람들은 ‘촐랑거린다’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친구들에 대한 배려심도 많이 있는 아이다”라고 설명했다.
‘조선의 4번 타자’라고 불리며 야구 레전드로 등극한 이대호에게도 놀이는 너무 어려웠다. 그는 ” 제가 운동선수이다 보니 축구나 야구 등 공으로 하는 놀이를 많이 하면서 놀아준다. 그런데, 제 체력이 안 된다. 지치지도 않고 계속 놀아달라고 하는데, 그 점이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끝으로 이대호는 “‘오은영 게임’을 통해 아빠랑 아이들이 할 수 있는 건강하고 좋은 게임을 배워가고 싶다. 아빠가 어떻게 해 주면 아이가 좋아하는지, 배우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오은영 게임’은 오은영 박사가 놀 줄 모르는 부모부터 손주들 육아에 지친 조부모들 고민까지 해결할 놀이 처방전을 제공해주는 육아 예능이다. MC로 오은영, 이민정, 신동엽이 함께하고, 패널로 안재욱, 정준호, 이하정, 문희준, 소율, 인교진, 소이현, 이대호가 출연한다.
24일 오후 8시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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