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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경 에디터 = 유명 가수 A씨가 KTX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고 소란을 피운 일이 뒤늦게 알려져 온라인이 시끌벅적하다.
조선일보는 A씨가 지난해 2월 마산역에서 서울행 KTX에 올라 난동을 부렸다고 지난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당시 붉은 점퍼를 입은 A씨는 술에 취한 표정으로 마스크를 턱에 걸친 채 객실 안에서 노래를 부르고 큰 목소리로 전화 통화를 했다고 전했다.
해당 신문은 “승무원이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A씨는 ‘연예인이라 일부러 지적하는 거냐’며 복도까지 나와 소리를 지르는 등 추태를 부렸다”고 썼다. 결국 승무원이 A씨에게 사과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뒤늦게 알려진 A씨의 만행에 누리꾼들은 “실명 공개해라” “연예인이 벼슬이냐” “기본 윤리도 무시하는 연예인은 대중의 사랑을 받아선 안된다”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지오아미 코리아 for3647@1.234.2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