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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세 에디터 = 가수 이석훈이 아내와 따로 쓸 각자의 화장실을 갖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8일 오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구해줘! 홈즈'에서 이석훈이 이국주와 덕팀으로 출격해 반려토끼 2마리를 키우는 예비부부의 신혼집을 찾는다.
광주시 장지동의 단독주택으로 향한 두 사람은 1층의 취미방과 토끼를 위한 야외 마당을 본 뒤, 이 집의 메인 공간인 2층으로 향한다. 개인 무선 마이크를 준비해 온 이석훈은 자신의 노래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를 개사해 2층의 특징을 노래로 소개한다. 이 과정에서 카메라 울렁증이 있는 이석훈은 카메라와의 아이콘텍트를 부끄러워해 끊임없이 NG를 냈다는 후문이다.
이어 광주시 신현동으로 간 두 사람은 삼각형 대지 모양을 그대로 살린 빨간 벽돌집을 소개한다. 외형과 달리 넓고 세련된 인테리어에 반한 이석훈은 "여긴 클래스가 다르네요~" "여기가 제 작업실이었으면 좋겠어요"라며 찬사를 보낸다. 또 층마다 마련된 화장실을 본 이석훈은 "아직까지 아내와 화장실을 안 텄어요. 각자 화장실이 있는 게 좋아요"라고 고백한다.
한편 복팀에서는 '오마이걸'의 유아와 양세형이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위치한 동백지구의 매물을 선보인다. 예비부부의 직장까지 차량 약 30분 거리로 호수 공원과 대형마트, 대학병원까지 있어 최고의 인프라를 자랑한다. 집주인이 직접 설계한 독특한 구조로 집 안 곳곳에 평상이 설치돼 있어 눈길을 끈다.
◎지오아미 코리아 knaty@1.234.2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