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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정빈 에디터 = 1월 첫 번째 주 왓챠·넷플릭스·디즈니+ 신작을 정리했다.
다음 빈칸을 채우시오(왓챠)
왓챠가 새해를 맞아 오마이걸 효정, 더보이즈 큐, 에이티즈 우영, 르세라핌 김채원 등 K-팝을 대표하는 아이돌 4인이 출연하는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다음 빈칸을 채우시오’를 선보인다. ‘다음 빈칸을 채우시오’는 고도로 물질화된 현대인의 삶은 어떤 경우라도 9개의 물건으로 설명 가능하다는 가상의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K-팝 아티스트 4인이 화려한 아이돌이 아닌 ‘나’로서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작품이다. 무대 위 빛나는 모습 뒤에 존재하는 아이돌 스타의 인간적인 모습을 깊고 따뜻한 시선으로 조명하는 인물 다큐멘터리로, 출연자들이 각자를 표현하는 사물 9개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들여다본다. 총 4부작으로 매주 화요일 공개된다.
페일 블루 아이(넷플릭스)
‘페일 블루 아이’는 1830년 미국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둘러싼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영화다. 목을 매고 죽은 채 발견된 한 생도의 몸에 정교하게 심장을 도려낸 흔적이 남아있다. 학교에 오명이 남을 것을 우려한 학교장은 은퇴한 랜도어 형사에게 은밀히 수사를 의뢰하지만 생도들의 침묵 규정 탓에 수사에 진척이 없고 추가 사건까지 발생한다. 랜도어 형사는 군대의 엄격함을 경멸하고 시를 사랑하는 사관 생도인 에드거 앨런 포에게 도움을 청한다. 두 사람은 끔찍한 사건의 진상을 밝혀낼 수 있을까? ‘페일 블루 아이’는 추리 소설 장르를 확립한 천재 작가이자 실제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했었던 에드거 앨런 포의 삶을 소재로 한 루이스 바야드의 소설이 원작이다. 스콧 쿠퍼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크리스천 베일이 랜도어 형사를, 해리 멜링이 에드거 앨런 포를 연기했다. 이와 함께 질리언 앤더슨과 로버트 듀발 등이 출연했다.
애비 로드:전설을 품은 스튜디오(디즈니+)
애비 로드 스튜디오는 당신이 알고 있는 레전드 음악이 탄생한 곳이다. 1990년대를 뒤흔든 음악이 만들어지고, 유명 뮤지션이 모든 열정을 쏟아 부었던 그곳에서 시작된 특별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디즈니+에 공개된다. 폴 매카트니의 딸이자 사진 작가 메리 매카트니가 감독을 맡은 이 작품은 매카트니를 비롯해 엘튼 존과 ‘스타워즈’ 시리즈의 존 윌리엄스 음악 감독 등 음악계 레전드 뮤지션과 창작자 인터뷰와 함께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 담긴 뜨거운 열정의 순간을 소개할 예정이다.
크리미널 마인드:에볼루션(디즈니+)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은 범죄 스릴러 명작 ‘크리미널 마인드’가 다시 우리의 곁으로 돌아온다. ‘크리미널 마인드:에볼루션’은 2020년 시즌15로 막을 내린 ‘크리미널 시리즈’를 잇는 이야기다. 조 맨테냐, 페짓 브루스터 등 오리지널 출연진이 다시 출연해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여기에 더 강력해진 사건과 진실을 쫓는 BAU의 치열한 수사과정이 긴장감을 더한다. 미국 전역에서 벌어지는 연쇄 살인 네트워크를 추격하는 2개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총 10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지오아미 코리아 jb@1.234.21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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