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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3.(사진 = tvN ‘청춘월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윤정 인턴 에디터 = 왕세자 박형식에게 수상한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3일 tvN 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연출 이종재)이 왕세자 이환(박형식 분)을 둘러싼 소문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다. 배우 박형식, 전소니, 표예진 등이 출연한다.
극 중 박형식은 까칠한 성격과 아름다운 모습 뒤 비밀을 숨긴 왕세자 ‘이환’으로 분한다. 어좌에 앉아 국본의 위엄을 세우고 있는 그지만, 정체 모를 위험에 처해있는 상태.
공개된 티저 영상은 스산한 분위기가 맴도는 숲속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이환이 “너도 들었느냐, 내가 귀신의 저주를 받았다고”라고 질문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무언가에 홀린 듯 활 시위를 겨누는 이환과 화살에 맞은 여인의 모습, 붉은 핏방울 장면이 연이어 등장하며 불안감을 고조시킨다.
그러나 이환은 “내가 그 저주를 받았다 해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라며 극복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다. 서서히 닫히는 문 너머 면류관을 쓴 그의 곧은 태도에서 꺾이지 않을 기개가 느껴진다.
제작진은 “1차 티저 영상이 인생을 뒤바꿀 미스터리의 본격적인 서막을 올렸다”며 “운명에 맞서 자신의 삶을 개척하려는 청춘의 이야기가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청춘월담’은 2월 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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