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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의 남자들’ 8회. 2022.09.27. (사진=TV조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장인영 인턴 에디터 = 가수 소향, 영지, 김태연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TV조선 ‘바람의 남자들’ 8회에서는 소향, 영지, 김태연이 강원도 철원 평야를 더욱 뜨겁게 달굴 가창력을 선보인다.
이날 ‘바람의 남자들’ 역대 최연소 게스트인 김태연은 예사롭지 않은 선곡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뿐만 아니라, 김태연은 가요계 선배들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소향과 영지에게 코러스를 부탁한다.
김태연의 무대를 처음 본 소향은 “어린 나이에도 강약 조절이 대단하다”며 감탄한다. MC 김성주는 “(김태연은) 무대가 끝나면 12년생으로 돌아오는데, 노래만 시작하면 72년생으로 보인다”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소향의 감동적인 무대도 펼쳐진다. 이날 소향은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노래를 준비한다. 축가라는 개념이 없던 시절 결혼한 부부들에게 축가로 불러주는 노래라고. 소향은 현장에 모인 관객들 중 결혼한지 45년 된 부부에게 축가를 선물한다. 노래를 시작하는 소향과 손을 꼭 잡고 집중해서 듣는 부부의 모습에 현장에 있는 모두가 눈시울을 붉힌다.
노래가 끝난 후 김성주와 박창근은 “45년 된 부부임에도 손을 꼭 잡고 듣는 모습이 아름다웠다”고 소감을 전한다.
◎지오아미 코리아 young62@1.234.219.1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