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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다큐 마이웨이’. 2022.09.25. (사진 = TV조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송윤세 에디터 = 쇼핑호스트 유난희가 아나운서 시험에 22번이나 낙방했던 사연을 들려준다.
25일 오후 7시50분 방송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1호 쇼호스트’ 유난희가 출연해 아나운서 지망생에서 최초 억대 연봉 쇼호스트가 되기까지 이야기를 소개한다. 유난희는 1995년 대한민국 최초의 홈쇼핑 방송 진행을 맡으면서 국내 1호 쇼호스트가 됐다. 개국 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1시간 1억 매출 달성, 2012년에는 홈쇼핑 최초 분당 1억 매출 돌파하며 홈쇼핑 최초 억대 연봉 기록까지 세우며 승승장구했다.
이렇듯 ‘실패’라고는 없을 것 같은 그녀에게도 역경은 있었다. 쇼호스트 이전에 ‘아나운서’를 꿈꾸던 그녀는 “아나운서 시험에 22번 지원했지만 모두 낙방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고, 백화점 사내 아나운서부터 케이블 tv아나운서도 마다하지 않았던 그녀의 열정은 지금의 유난희를 만들었다. 그녀는 “지나온 과정들은 아나운서가 되지 못해서 할 수밖에 없던 과정이었는데, 돌아보면 스티브 잡스 말처럼 점이 ‘선’으로 연결돼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됐다”고 말한다. 일은 물론 쌍둥이 육아까지 해낸 그녀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한편, 가족 같은 친구 사이인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성령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은이 유난희를 위해 뭉친다. 세 사람은 대한민국 톱 여배우들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였던 이경은 숍에서 친해졌다. 김성령은 유난희에게 “우리 사이에서도 맏언니고, 또 며느리로서 책임감이 강한 것 같다. 이제는 조금 내려놓고 건강을 좀 챙겼으면 좋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너무 바쁜 유난희 때문에 ‘유난희 없는 유난희 생일파티’를 했던 김성령의 분노의 생일 파티 후기 등 세 사람의 폭로 현장도 확인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연예계 큰 언니’ 노사연과 이성미의 배꼽 빠지는 인생 토크, 유난희가 쇼호스트로 처음 데뷔시킨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만남도 그려진다.
◎지오아미 코리아 knaty@1.234.2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