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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뭉쳐야 찬다 2’. 2022.09.18. (사진 = JT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송윤세 에디터 = 축구 레전드들의 특별한 대결이 펼쳐진다.
18일 오후 7시4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에서 안정환 감독은 ‘어쩌다벤져스’ 멤버들에게 추억을 남겨 주기 위해 특별한 제안을 했다. 자신과 이동국 수석 코치, 박지성, 조원희 코치로 구성된 국가대표 레전드 팀과 ‘어쩌다벤져스’의 선발 4명의 스페셜 매치를 벌이기로 했다. 상상도 못한 파격 제안에 현장에서는 환호성과 함께 “미친 조합”, “대박이다”라는 반응이 터져 나왔다.
안 감독은 “앞으로 같이 이렇게 운동장에서 공 찰 기회가 죽을 때까지 없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매치가 남다른 이유를 밝혔다. 2010 남아공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그라운드에서 ‘테리우스’ 안정환, ‘라이온킹’ 이동국, ‘캡틴 박’ 박지성이 다시 뭉친 모습을 볼 수 있는 만큼 축구팬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박지성은 발리슛부터 철통 수비까지 맹활약을 펼치며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그러나 기술력이 뛰어난 국가대표 레전드 팀이라도 체력적으로 ‘어쩌다벤져스’에게 밀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세 골을 먼저 넣어야 이기는 스페셜 매치에서 어떤 팀에게 승리가 돌아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날 ‘박지남(박지성의 남자)’ 뽑기는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을 4개 팀으로 나눠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지성은 선수들의 움직임과 활동량, 태클, 인터셉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단 한 명의 ‘박지남’을 선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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