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맨파’ K댄스 미션 포문…첫 탈락 크루 누가 될까

by Idol U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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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릿 맨 파이터’ 4회. 2022.09.14. (사진=Mne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장인영 인턴 에디터 =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첫 탈락이 걸린 글로벌 K댄스 미션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4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워스트 댄서 지목 배틀이 펼쳐졌다.

먼저, 미들2 계급의 워스트 댄서 지목이 이뤄졌다. 미들1 계급에서 니노와 유메키가 메인 댄서를 차지하며 승점 100점을 먼저 챙긴 원밀리언은 미들2 계급에서 알렉스와 예찬이 워스트 댄서 후보에 오르며 점수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배틀 강자 프라임킹즈를 유일하게 이겼던 저스트절크를 마주해 아쉽게 진 원밀리언은 부리더 계급 배틀에서도 최영준이 YGX의 도니에게 패해 승점을 모두 잃었다.

이어 리더 계급의 워스트 댄서 후보로 지목된 어때의 테드와 뱅크투브라더스의 제이락이 맞붙었다. 시작부터 강렬한 무빙의 힙합 댄스를 선보인 제이락과 여유러운 움직임으로 기량을 펼친 테드는 치열한 배틀을 이어갔고, 결과는 제이락의 승리였다.

마지막으로 루키 계급의 워스트 댄서 지목 배틀에서는 엠비셔스의 김정우와 위댐보이즈의 카멜이 만났다. 둘의 대결에선 김정우가 패했다. 아지트로 돌아온 김정우는 “다음 미션에서는 뒤에서 형들을 응원하면서 생각할 시간을 갖고 싶다”고 전해 엠비셔스의 위로와 응원을 받았다.

한편, 첫 탈락 크루가 발생하는 글로벌 K댄스 미션이 막을 열었다. 각 팀은 빅뱅, 엑소, 방탄소년단, 세븐틴의 대표곡으로 안무를 짠 뒤, 크루 대 크루로 정면 승부를 펼쳐야 했다. 이번 미션은 파이트저지 점수와 글로벌 대중 투표 점수, 2단계 가산점과 감점을 합산해 승패가 결정된다. 특히, 안무 카피 챌린지 구간에서 파이트 저지의 선택을 받은 승리 크루는 상대 크루를 백업 댄서로 세울 수 있는 패널티가 생겨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 미션의 대진권을 지닌 이는 계급 미션에서 최고의 디렉터로 선정된 위댐보이즈의 바타. 대진과 선곡을 모두 고를 수 있는 이점을 가져갔다.

위댐보이즈와 원밀리언의 대결이 가장 먼저 그려졌다. 서로 카피할 수 없을 것 같은 고난도의 기술이 오가고 첨예한 대립까지 이어진 가운데, 위댐보이즈가 안무 카피 챌린지 구간의 승리를 거머쥐었다. 하지만, 원밀리언은 글로벌 평가 점수에서 대중평가 조회수 1위에 빛나 판도를 뒤엎었다.

저스트절크와 프라임킹즈는 방탄소년단의 곡으로 맞붙었다. 프라임킹즈는 강한 자신감으로 연습에 돌입했지만, 생각보다 쉽게 풀리지 않는 연습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안무카피 챌린지의 승자는 저스트절크가 됐다. 프라임킹즈는 자신들만의 춤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다졌고, 호평 속 파이트 저지 점수를 기록하며 월드 클래스 승부를 보여줬다. 하지만, 저스트절크가 글로벌 평가에서 다시금 프라임킹즈를 역전하며 승기를 가져갔다.

앞서 약자지목 배틀부터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온 YGX와 엠비셔스는 세븐틴의 대표곡으로 다시 마주쳤다. 계속해서 호흡을 맞춰 온 YGX에 비해 프로젝트 크루로 결성된 지 얼마 안 된 엠비셔스는 연습부터 난항을 겪었다. 그 와중에 리더 오천이 무게감으로 압박을 느끼며 팀의 스트레스 상황이 고조된 것. 결국 이들은 안무 카피 챌린지 구간에서 패해 YGX의 백업 댄서가 됐다.

제작진은 “오는 20일 방송될 5회에서는 K댄스 미션에서 살아 남아 다음 라운드로 향할 크루들과, 탈락 배틀에서 운명처럼 마주하게 될 두 크루의 정체가 공개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오아미 코리아 young62@1.234.21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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