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의 인정받은 김병현 “임영웅 되겠다” 큰 소리

by Idol U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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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예고. 2022.09.10. (사진=KBS 2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 인턴 에디터 = 전 야구선수 김병현이 3명 중 1등을 하며 “이 방송의 ‘임영웅’이 되겠다”는 남다른 포부를 밝힌다.

11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장윤정이 김병현, 허재, 양치승에게 트로트 꿀팁을 전수한다.

앞서 보스들의 치열한 노래 대결에서 ‘세월이 가면’을 부르며 당당히 1등을 거머쥔 김병현은 부상으로 장윤정에게 1대1 트로트 레슨을 받기로 했다.

이날 장윤정의 후배인 곽지은, 해수와 나란히 앉은 김병현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임영웅’이 되겠다”고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김병현의 허세에 다른 출연진들은 코웃음을 쳤지만 허재만이 유일하게 “우리 중에서는 김병현이 ‘임영웅’ 맞다”며 편을 들고 김병현 역시 허재를 이찬원에서 본 딴 ‘허찬원’이라 부르며 자신들만의 세상을 만든다.

그런 가운데 나훈아의 ‘무시로’를 자신만의 창법으로 부르는 김병현의 놀라운 실력을 확인한 장윤정의 후배들은 “선배님이 칭찬한 감성이 어떤 건지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인다. 여기에 장윤정은 김병현에게 부족한 트로트의 차진 맛을 살려줄 ‘꺾기’ 기술을 전수해줬다고 해 ‘트로트 황제’로부터 1대1 레슨을 받은 ‘트로트 천재’의 실력이 얼마나 달라졌을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김병현을 따라온 허재와 양치승은 “1등에게만 레슨을 해주겠다”는 장윤정의 단호한 말에도 “올림픽에도 금은동이 있다”고 박박 우기며 레슨에 슬쩍 합류한다.

허재와 양치승은 각각 나훈아의 ‘홍시’와 ‘사내’를 선곡해 재도전한다. 다시 한번 장윤정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열정과는 다르게 웃음을 부르는 노래 실력을 선보인다고. 결국 듣다 못한 장윤정이 두 사람에게도 맞춤형 레슨을 해주기로 했다고 해 과연 허재와 양치승이 음치 탈출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지오아미 코리아 willow66@1.234.21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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