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 올림픽주경기장 콘서트, 온오프라인서 13만5천명 관람

by Idol U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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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NCT 드림의 시대는 이제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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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T 드림. 2022.09.10.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훈 에디터 = 대세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이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1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드림은 지난 8~9일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더 드림 쇼2 – 인 어 드림(THE DREAM SHOW2 – In A DREAM)’을 펼쳤다.

이번 콘서트는 NCT 드림이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잠실 주경기장에서 처음 펼친 단독 공연이다.

스타디움인 올림픽주경기장은 국내 대중음악계에서 ‘꿈의 무대’으로 통하는 곳. 이곳에서 단독으로 공연한 국내 가수는 손에 꼽는다. H.O.T, 신화, god, 조용필, 동방신기, 이승환, 이승철, JYJ, 이문세, 서태지, 엑소, 방탄소년단, 싸이 정도다. 해외 팝스타 중에서는 마이클 잭슨, 레이디 가가, 폴 매카트니, 콜드플레이 등이 공연했다.

일곱 멤버의 평균 나이가 만 21.5세인 NCT 드림은 그런데 이 큰 무대에서도 주눅들지 않았다. 벌써 활동 7년차인 이들은 노련미를 갖추고 있다. ‘버퍼링’을 시작으로 한 이번 콘서트에서 NCT 드림 멤버들은 에너지를 능란하게 뿜어냈다. 특히 일곱 멤버들이 부지런히 자연스럽게 흩어졌다 모이게 만드는 무대 구조가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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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T 드림. 2022.09.10.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현장을 찾지 못한 팬덤 시즈니를 위해 9일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동시 생중계됐다. 전 세계 102개 지역 팬들이 지켜봤다. 현장에서 양일간 6만명을 비롯 온오프라인으로 13만5000여 명이 함께 즐겼다.

이번 공연에서 NCT 드림은 ‘버퍼링’ ‘맛’ ‘비트박스(Beatbox)’ ‘헬로 퓨처(Hello Future)’ ‘위 고 업(We Go Up)’ 등 히트곡들은 물론 ‘베터 댄 골드(Better Than Gold)’ ‘별 밤’ 등 정규 2집 수록곡, ‘고래’ ‘오르골’ ‘레인보우(Rainbow)’ 등 정규 1집 수록곡, ‘드리밍(Dreaming)’ ‘무대로’ 등 NCT 앨범 수록곡까지 그동안의 활동을 총망라한 총 29곡을 들려줬다.

더불어 ‘마지막 첫사랑’, ‘사랑은 좀 어려워’, ‘사랑은 또다시’, ‘마지막 인사’ 등 NCT 드림이 선보여온 첫사랑 시리즈 서사를 한편의 뮤지컬처럼 구성해 몰입감을 높인 뮤지컬 섹션도 눈길을 끌었다.

또 ‘파이어 알람(Fire Alarm)’, ‘리딘(Ridin)’, ‘고(GO)’, ‘붐(BOOM)’으로 이어지는 EDM 리믹스 메들리, 런쥔·해찬·천러의 감성적인 ‘소리 하트(Sorry, Heart)’, 마크·제노·재민·지성의 강렬한 ‘세터데이 드립(Saturday Drip)’ 등 유닛 무대까지 NCT 드림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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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T 드림. 2022.09.10.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시즈니는 형광연둣빛 ‘믐뭔봄'(NCT 응원봉)을 들고 떼창과 응원법을 외치며 적극적으로 공연을 즐겼다. ‘드디어 만나게 된 7 소년의 콘서트’, ‘오직 드림만이 만들어낸 드림(DREAM)’, ‘미래의 미래에도 너희를 사랑할 우리인 걸’ 등의 문구가 적힌 슬로건 이벤트도 펼쳐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

NCT 드림은 공연을 마무리하며 “잠실 주경기장에서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는 게 운명인 것 같다. 여기까지 올 수 있던 건 시즈니 덕분이고, 우리가 해냈다는 것을 증명한 것 같다. NCT 드림의 시대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앞으로도 우리는 계속 더 높이 올라갈 것이니 계속해서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이 공연을 하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이수만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꿈 같은 공연이었고, 꿈 같은 순간이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칠드림되겠다”고 덧붙였다.

◎지오아미 코리아 realpaper7@1.234.21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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