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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영화 ‘육사오’가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육사오’는 개봉 2주 차 주말인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40만 6,841명의 관객수를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13만 4,631명을 기록했다.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을 그린 작품으로, 배우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이순원, 김민호 등이 출연한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육사오’의 인기는 실관람객들의 호응과 입소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인기가 추석 연휴까지 이어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연예뉴스 정은지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