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힐즈, 21년 만에 부활한 ‘강변가요제’ 대상

by Idol U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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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운드 힐즈. 2022.09.03. (사진 = M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훈 에디터 = 21년 만에 부활한 ‘강변가요제’에서 사운드 힐즈가 대상을 받았다.

지난 3일 강원 원주 간현관광지에서 열린 ‘MBC 강변가요제 뉴챌린지’에서 금상은 오헬렌, 은상은 뉴에보(New evo), 동상은 감성골목, 장려상은 온도(OWNDO)에게 돌아갔다.

이번 강변가요제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5000만원, 금상 2000만원, 은상 1500만원, 동상 1000만원, 장려상 500만원 등 총 상금 1억원이 주어진다.

사운드 힐즈는 “노래를 부른 시간이 짧지 않은데 보상을 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오늘 어머니께서 코로나19 확진이 돼 심란했는데 좋은 선물을 들고 갈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강변가요제’는 1980~1990년대 대학가요제와 가요제의 양대산맥으로 통했다. ‘귀로’의 박선주를 비롯 이선희, 이상은, 주현미 등의 톱가수를 배출하며 신인 뮤지션들의 등용문으로 통했다. 하지만 지난 2001년 제22회 대회를 끝으로 역사의 뒷안길로 사라지는 듯했다.

하지만 올해 뉴챌린지’라는 타이틀로 부활을 선언했다. 이번에 입상자뿐만 아니라 본선에 오른 감성골목, 구만, 수정, 오붓, 크랙베리, 프리한, 한리이, FRankly, 등 총 12팀은 각자 개성이 담긴 순수 창작곡을 관객들 앞에 선보였다. 지난 5월30일 공모를 시작으로 지원자를 받는 과정에서 총 1200명이 참가했다.

대면으로 열린 본선 현장에는 5000여명의 관객이 운집했다.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 김현철, 박선주, 윤일상, SG워너비 이석훈이 심사위원이었다. 

한편 이날 무대에서 선보인 톱12의 창작곡은 4일 오후 12시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지오아미 코리아 realpaper7@1.234.21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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