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될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나의 미담’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멤버들은 본인의 숨겨진 미담을 자랑할 기회를 놓치지 않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을 도왔다”, “학창 시절 힘든 친구를 도왔다” 등의 미담들을 끊임없이 털어놓으며 셀프 미담으로 수다 꽃을 피웠다. 그 중 한 멤버는 “녹화 중 동료의 방귀 냄새를 맡았지만 모르는 체했다”, “양세찬의 발 냄새를 눈감아 줬다” 등 철저히 웃음을 노린 미담을 창조하기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멤버들이 자랑한 미담들은 시민의 선택을 받아 ‘최고의 미담’으로 선정돼야 했다. 이에 실시간으로 멤버들의 미담을 접한 시민들은 “방송인의 본분을 망각한 미담이다”, “저런 미담은 치사한 거다”라며 촌철살인 평가를 내려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유재석의 미담은 “미담의 교과서다”라며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그러자 멤버들은 “진실성이 없다”며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투표에서도 선전하는 유재석에게 질투 어린 시선을 보내 유재석의 미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멤버들은 ‘이성을 가장 설레게 하는 멘트’, ‘내가 생각하는 최악의 꼰대 멘트’를 주제로 불꽃 튀는 토크 대결을 펼친 가운데, 이를 실시간으로 접한 시민들의 리얼한 반응들이 쏟아져 기대를 모았다.
새롭게 적립된 유재석의 새로운 미담과 시민들의 선택 결과는 4일 오후 5시에 방송될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연예뉴스 정은지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