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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윤아. 2022.09.03. (사진 = MBC ‘빅마우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송윤세 에디터 = 고미호(임윤아 분)가 교도소를 장악한 흉악범들과 살벌한 몸싸움을 벌인다.
3일 오후 9분50분에 방송하는 MBC 금토극 ‘빅마우스’ 12회 예고 스틸컷에 진료 중 갑작스런 정전에 당황한 고미호와 탁광연(유태주 분)의 모습이 눈에 띈다. 그러나 당황도 잠시 고미호는 최대한 몸을 숨긴 채 은신, 자신을 잡으려고 혈안이 된 괴한들의 수색에 두려운 기색을 보이고 있다.
숨어있던 고미호는 밖으로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특히 고미호는 소화기를 든 채 괴한 무리에 필사적으로 맞서고 있다. 여기에 탁광연 또한 고미호의 편에 서서 괴한들을 저지하며 의외로 협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구천 시장 최도하(김주헌 분)가 박창호(이종석 분)와 고미호의 합작 프로젝트로 뒤통수를 거하게 맞았다. 두 사람이 최도하를 통해 ‘빅마우스’를 자극하게 만든 결과 그의 아내인 현주희(옥자연 분)가 마약이 섞인 커피를 마시고 교통사고를 당하는 것은 물론 언론에 보도돼 큰 곤욕을 치뤘기 때문이다.
이에 격노한 최도하는 박창호, 고미호가 모두 교도소에 있다는 점을 이용해 간수철(김동원 분) 교도소장에게 살인을 지시해 충격을 안겼다. 현(現) 시장이 살인을 공모한 것도 모자라 이를 사주하는 등 그의 악독한 술수가 정점에 달했다. 더불어 간수철은 자신을 최도하의 끄나풀이자 허수아비 소장으로 대우하는 박창호에게 잔뜩 화가 난 상황이다.
이렇게 박창호, 고미호 부부가 두 사람의 표적이 된 가운데 지난 방송 말미 구천 교도소 전체가 정전되면서 폭동을 빙자한 살인 교사가 예고돼 긴장감이 높아졌다.
이처럼 구천시 최종 빌런 최도하의 마수가 코앞에 뻗친 이 사태에서 고미호는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감자들에 대한 연민에 고뇌하던 고미호와 그 사이 작은 교감을 나눴던 탁광연이 이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오아미 코리아 knaty@1.234.2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