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9년 역사 담은 전시회 연다…’프루프’

by Idol U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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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13년 데뷔해 K팝 역사 새로 쓴 그룹

9월28일부터 11월22일까지 서울 하이브 인사이트

10월5일부터 11월8일까지 부산 LCT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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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2022.08.09.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훈 에디터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데뷔 후 9년의 역사를 담은 전시회가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열린다.

31일 하이브(HYBE)에 따르면, ‘2022 BTS 엑시비션 : 프루프(EXHIBITION : Proof)’가 오는 9월28일부터 11월22일까지 서울 하이브 인사이트에서 펼쳐진다. 부산은 10월5일부터 11월8일까지 LCT 1층에서 진행한다.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K팝뿐만 아니라 세계를 대표하는 보이밴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한국 대중음악 역사를 완전히 새로 썼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6개의 앨범을 올렸다. 또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도 협업곡 포함 6곡을 정상에 올렸다. 대중음악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엔 2년 연속 노미네이트됐다.

이번 전시회 타이틀로도 사용된 지난 6월 발매한 앤솔러지(Anthology) 앨범 ‘프루프’로 챕터 1를 정리했다. 이 음반 역시 데뷔 이후 9년간의 활동을 집대성한 앨범이다. 앤솔러지 형태의 앨범은 전설적인 브릿팝 밴드 ‘비틀스’, 영국 하드록의 전설 ‘딥 퍼플’, ‘한국 록의 대부’로 통하는 기타리스트 신중현 등 오랜기간 활동하며 역사에 획을 그은 일부 뮤지션들만 발매했다.

그럼에도 ’21세기 팝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방탄소년단인 만큼 이들이 앤솔로지를 발매한다고 했을 때 크게 이의를 제기하는 이들은 없었다. 예전보다 개별 활동에 주력하고 나선 방탄소년단은 챕터 2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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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전시 포스터. 2022.08.31. (사진 = 하이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2 BTS 엑시비션 : 프루프’는 방탄소년단의 과거-현재-미래에 이르는 여정을 사진과 다양한 오브제, 영상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체험할 수 있게 한 전시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이 음악으로 가치를 증명하며 이루어 낸 기록과 순간들을 추억할 수 있는 공간들이 구성되는 한편, 세상의 틈을 열고 만나 서로의 빈 곳을 채우며 함께 걸어온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기록들이 연대기처럼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시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BTS 글로벌 오피셜 팬클럽 아미 멤버십’ 이용자는 이날부터 시작하는 팬클럽 선예매 참여신청을 할 수 있다. ‘아미 멤버십’ 이용자는 사전 인증 후 서울 전시는 9월 13~14일, 부산 전시는 9월 15~16일까지 각각 양일간 선예매 가능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15일 부산 기장군 일광 특설무대에서 ‘BTS in 부산(BUSAN)’을 펼친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10만명 대면 무료 콘서트다.

◎지오아미 코리아 realpaper7@1.234.21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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