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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와 블랙핑크 제니의 사진을 온라인 상에 공개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이번에는 텔레그램 채팅방을 통해 사생활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폭로하고 있다.
지난 28일 해외 서버 기반을 둔 텔레그램 채팅방을 개설한 A씨는 30일 새벽(한국시간) 스스로 제니와 뷔의 데이트 사진을 트위터를 중심으로 유포했다고 주장하면서 “제니에게 여러번 메시지를 보냈지만 한번도 답장을 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A씨는 트위터를 통해 지난 23일 뷔와 제니가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뷔의 집 현관과 엘리베이터에서 찍은 사진을 유출했다. 트위터 계정이 신고로 삭제되자, A씨는 텔레그램을 위주로 사진을 유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채팅방에서 A씨는 뷔와 제니에 대해서 “평범한 데이트를 즐기더라.”라고 사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하기도 했다.
소송을 당할 것이 두렵지 않냐는 질문에 A씨는 “내가 체포될 만큼 잘못을 저질렀다고 생각한다면 YG엔터테인먼트와 빅히트 뮤직에 나를 체포하라고 말하라. 두 기업이 내게 소송을 제기하는 데는 일주일도 안 걸릴 것”이라며 자신만만해 하기도 했다.
또 A씨는 “12시간 내에는 두 사람에 대한 사진 공개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향후 사진 유포에 대한 가능성을 남겼다.
(연예뉴스 강경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