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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리스트’. 2022.08.29.(사진=SBS M, SBS Fi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김현숙 인턴 에디터 = 듀오 멜로망스가 뮤지션 이상순에 존경심을 표했다.
최근 프랑스 남부에서 진행된 SBS M·SBS FiL 음악 여행 리얼리티 ‘플레이리스트(PLAYLIST)’ 촬영에서 멜로망스는 거듭 이상순을 언급했다.
멜로망스는 여행의 첫 번째 날 프랑스 니스에 도착해 해변가를 거닐며 각자 휴대폰에 풍경을 담았다. 정동환은 김민석에게 “지금 기분이 어떠냐”고 질문하자 김민석은 “감성적이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갑자기 생각나는 노래 같은 것이 있냐”는 질문에 “너(김민석)가 추천해 준 이상순 선배님의 노래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김민석의 말에 정동환은 “그런 곡이 어울린다. 노래 들어보자”며 이상순의 ‘네가 종일 내려’를 틀었고, 김민석은 “BGM 중요하다. 정말 (바다랑) 잘 어울린다”고 말하며 따라 불렀다. 정동환은 “이런 스타일로 곡을 쓰면 좋을 것 같다”고 감탄했다.
뿐만 아니라 둘째 날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보기 위해 로사리오 성당에 갔다가 숙소로 돌아오는 길 차 안에서 풍경을 보며 김민석은 “이런 곳에서 음악 만들면 무슨 음악을 만들 것 같냐”고 정동환에게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정동환은 “상순이 형”이라고 즉답하며 웃어보였다.
‘플레이리스트’는 ‘여행의 순간, 음악으로 기록하다’라는 콘셉트의 음악 여행 리얼리티로 아티스트들이 직접 여행을 통해 얻은 영감과 추억을 음악으로 표현해 음원을 발표한다. 멜로망스는 총 3곡의 음원을 발표할 예정이며 첫 곡은 30일 오후 12시에 발매된다.
‘플레이리스트’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
◎지오아미 코리아 esther@1.234.2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