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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바타싱어’ 1회. 2022.08.27. (사진 = MB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송윤세 에디터 = 국내 최초 메타버스 뮤직 서바이벌 ‘아바타싱어’가 MC 장성규와 스타 팔로워들을 제대로 홀렸다.
26일 첫 방송된 MBN ‘아바타싱어’에서 10팀 중 란&로기, 김순수, 메모리, 이안 총 4팀의 매력적인 첫 무대가 공개됐다. 스파 팔로워들은 아바타로 ‘로그인’(LOG IN)’한 최정상급 가수들의 정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가장 먼저 물불 안가리는 쌍둥이 보컬 ‘란&로기’가 체리필터의 ‘낭만고양이’로 포문을 열었다. 폭발적인 고음과 두 아바타싱어의 통통 튀는 하모니가 극강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물과 불을 뿜어내는 퍼포먼스에서는 모든 팔로워들이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스타 팔로워들은 ‘란&로기’의 진짜 가수로 EXID, 다비치를 언급했다.
강렬한 비주얼로 등장한 ‘김순수’는 크라잉넛의 ‘명동콜링’으로 호소력 짙은 음색을 뽐냈다. 눈이 내리는 무대를 순식간에 푸른 잔디와 거대한 나무로 가드닝 하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타 팔로워와 인터뷰 시간에는 황치열과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대화해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베테랑 백지영은 ‘김순수’를 향해 “나 진짜 알지?”라며 촉을 발휘, 그녀가 생각한 주인공은 누구일지 이목이 집중됐다.
세 번째 무대를 펼친 ‘메모리’는 걸그룹 아이브(IVE)의 일레븐(ELEVEN)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파워 보컬과 완벽한 댄스로 스타 팔로워 립제이의 마음을 저격했다. ‘메모리’는 ‘헤이마마’ 댄스로 팔로워들의 흥을 끌어올렸다. 황치열과 백지영은 그의 진짜 가수의 이니셜로 ‘S’를 언급해 과연 그들의 추측이 맞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마지막 무대는 록 스피릿의 소유자 ‘이안’이 선미의 ‘가시나’를 강렬한 록 스타일로 선보이며 황제성과 백지영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스타 팔로워들은 그의 정체를 두고 “YB 윤도현이다”, “아니다”라며 팽팽한 의견 대립을 펼쳤다. 윤도현의 트레이드 마크인 샤우팅과 예능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을 선보인 ‘이안’의 모습에 스타필로워들은 더욱 혼란스러워했다.
첫 무대를 펼쳤던 ‘란&로기’가 2연승을 이어가며 마지막 ‘이안’과 맞붙었다. 결국 마지막 투표에서 ‘이안’이 가장 많은 팔로워들의 선택을 받으며 새로운 1위로 올라섰다.
◎지오아미 코리아 knaty@1.234.2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