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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해당 차트에 총 8곡 진입 기염
자체 최고순위는 레이디 가가 협업 ‘사워 캔디’ 17위
[*] 블랙핑크. 2022.08.20.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훈 에디터 =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BORN PINK)’가 주류 세계 팝 차트 점령에 시동을 걸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정규 2집 ‘본 핑크’의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이 이번 주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최신 차트(8월26일~9월1일)에 22위로 데뷔했다. 이 곡은 지난 19일 공개됐다.
해당 차트에서 블랙핑크의 가장 높은 순위는 2020년 레이디 가가와 협업한 ‘사워 캔디’로 기록한 17위다. 이 곡보다 순위가 낮지만, ‘핑크 베놈’은 비교적 호성적을 거두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에 따라 블랙핑크는 미국 빌보드 차트와 함께 세계 양대 팝차트로 통하는 영국 싱글차트에 지금까지 ‘핑크 베놈’을 비롯 총 8곡을 진입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사워 캔디’와 ‘핑크 베놈’ 외에 2018년 ‘뚜두뚜두’ 78위·두아 리파와 협업한 ‘키스 앤드 메이크 업’ 36위, 2019년 ‘킬 디스 러브’ 33위, 2020년 ‘하우 유 라이크 댓’ 20위, 셀레나 고메즈와 협업한 ‘아이스크림’ 39위, ‘러브식 걸즈’ 40위 등이다.
다음 주 공개되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핑크 베놈’은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핑크 베놈’ 스포티파이 내 청취자 수가 가장 많은 곳이 미국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스포티파이는 ‘핫100’에 순위가 반영된다. 블랙핑크가 ‘핫100’에서 가장 높은 순위는 ‘아이스크림’으로 세운 13위다.
한편 블랙핑크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센터에서 열리는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s)’에 K팝 걸그룹 처음으로 무대를 선보인다. 내달 16일 정규 2집 ‘본 핑크’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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