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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5일 제4회 뉴시스 한류엑스포 열려
안무가 아이키 문화체육관관위원장상
진영·강태오·이선빈·강다니엘도 수상
[*] 최동준 에디터 = 25일 조선 팰리스 강남서울 더그레이트홀에서 열린 2022 NEWSIS K-EXPO(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배우 박해수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2.08.25. photocdj@1.234.219.163
[*] 손정빈 에디터 =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박해수가 뉴시스 한류엑스포 한류문화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박해수는 25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제4회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박해수는 ‘오징어 게임’에서 주인공 ‘성기훈'(이정재)의 동네 동생 ‘조상우’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에서 신드롬에 가까운 큰 관심을 받으면서 박해수 역시 글로벌 스타가 됐다. 박해수는 “귀중한 곳에서 소중한 상 받게 돼 기쁘다”며 “한국 콘텐츠 힘이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는 상황에서 멋진 작품을 함께 만들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해수는 다음 달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프라임타임 에미 시상식에서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라 있다. 이 시상식은 TV 관련 시상식 중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댄스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 등에서 활약하며 K-댄스 선봉에 서 있는 안무가 아이키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그룹 B1A4 출신으로 최근엔 배우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진영은 아이키와 같은 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각 분야 한류 스타들이 대거 자리했다. 그룹 워너원 출신으로 현재는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인 강다니엘과 드라마 ‘술꾼 도시여자들’로 주목받은 배우 이선빈은 서울시장상을 받았다. 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이준호’ 역을 맡은 배우 강태오는 서울시의회장상을 차지했다. 강태오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끝난지 일주일 지난 시점에서 이런 상을 받아서 기쁘다”며 “이번 드라마를 사랑해준 팬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K-문화 안에서 도움이 되는 배우가 되는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대표이사상 차세대한류스타상은 그룹 서도밴드와 퍼플키스, 뮤지컬 배우 임규형에게 돌아갔다. 또 한류특별상은 국악인 마포 로르, 한류 OST상은 가수 김연지가 받았다.
◎지오아미 코리아 jb@1.234.2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