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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 씨 주연의 영화 ‘정직한 후보’가 속편으로 돌아왔습니다.
국회의원이었다가 백수가 된 주상숙이 강원도지사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는데요.
전작에서는 거짓말을 못하게 된 주상숙에게 ‘진실의 주둥이’라는 별명이 붙었죠.
이번에는 비서실장 박희철까지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진실의 주둥이’가 한 명 더 늘었다고 합니다.
라미란 씨는 전작보다 이야기가 다채로워졌다며 더 많은 웃음을 예고했습니다.
‘배꼽도둑이 내가 되지 않더라도, 누군가는 배꼽을 훔칠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전작에서 완벽한 호흡을 펼친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씨 외에도 박진주, 윤두준 씨 등이 새롭게 합류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