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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가수 청하가 “회사를 나가고 싶다”고 돌발 발언을 해 소속사와의 관계가 소원해진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청하는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청하가 월드 투어를 했으면 좋겠다.”는 시청자들의 말에 “내 버킷리스트다. 나도 하고 싶다. 나는 왜 안 시켜주는 거야 이 MNH야”라며 소속사를 원망하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에 일부 팬들이 “회사 나가는 거냐.”라고 묻자 청하는 “저 나가고 싶다. 내보내주세요”라고 말한 뒤 “이런 말 해도 되나? I take that back(방금 그 말 취소할게요)”라며 수습했다.
청하는 2017년부터 솔로가수로 가요계에 데뷔하면서부터 지금까지 MNH 엔터테인먼트와 활동을 함께 해왔다. 과거 방송에서 청하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나온 뒤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MNH엔터테인먼트의 소속사 대표를 만나 설득 끝에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청하가 속한 MNH엔터테인먼트는 2019년 신인 그룹 밴디트를 런칭했다.
(연예뉴스 강경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