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스튜디오 와플’ 유튜브 채널에는 ‘튀르키예즈온더블럭’ 9화 게스트로 이제훈이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프로그램 진행자인 코미디언 이용진은 이제훈을 둘러싼 이슈 중 하나인 ‘스타트업 투자’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용진은 “만약에 불편하시면 얘기 안 하셔도 된다. 투자 관련해서 이야기가 많다”면서 “돈을 많이 벌었다는데 맞냐”고 질문했습니다.
앞서 이제훈은 평소 친분이 있던 장덕수 DS자산운용 회장의 소개로 한 온라인 신선식품 배송업체의 엔젤투자자로 나선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그는 해당 업체에 적게는 1억 원, 많게는 3~5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월에는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해당 스타트업의 성장과 동시에 이제훈에게는 최소 200배, 즉 최소 200억 원 이상의 수익이 예상된다고 언급하면서 또다시 화제가 됐습니다.
이에 이제훈은 “저는 그런 이야기를 한 번도 언급한 적이 없다. 이 자리를 빌려서 말씀드리면, 투자한 건 맞지만 이외의 사실은 다 거짓이다. 굉장히 부풀려졌다”라고 답변했습니다.
그의 해명을 들은 이용진이 “(기사에서) 얼마를 벌었다는 추측 모두 거짓이냐”고 되묻자 이제훈은 “다 거짓이다. 추측성으로 이렇게 기사를 내시니까 언제 이야기해야 하지? 생각했는데 이렇게 하게 됐다”고 답했습니다.
이제훈은 이어 “말도 안 되는 금액이다. (만약 그렇게 벌었다면) 저는 이 자리에 안 있는다”라고 덧붙이며 ‘투자 대박’ 루머에 확실히 선을 그었습니다.
(사진= 유튜브 ‘스튜디오 와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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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