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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사 알리기에 꾸준히 힘써온 배우 송혜교 씨가 이번 광복절에도 뜻깊은 선행에 나섰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중국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에 청동으로 만든 김규식 부조 작품을 기증했는데요, 독립운동가 김규식은 임시정부 부주석을 지낸 인물입니다.
송혜교 씨와 서경덕 교수 두 사람은 ‘대한민국 독립운동가 부조 작품 기증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이 여섯 번째로,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 100주년을 기념해 홍범도 장군과 김좌진 장군의 부조 작품을 각각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주립과학도서관과 중국 하이린 한중우의공원에 기증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