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영화 ‘헤어질 결심’이 또 한 번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게 됐습니다.
국제영화제에 연달아 초청된 건데요, 이뿐 아니라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한국영화를 대표해 출품될 예정입니다.
‘헤어질 결심’은 다음 달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습니다.
전 세계 감독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서 영화를 선보이게 됐습니다.
뉴욕 영화제에서도 가장 주요한 부문인 메인 슬레이트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박 감독은 두 영화제에 참석해 관객들을 직접 만날 예정입니다.
‘헤어질 결심’은 한국영화 대표로 내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출품작으로도 선정됐는데요, 감독의 인지도와 연출력, 작품성, 그리고 북미 흥행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