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뉴스 | 정은지 에디터] 방송인 이휘재의 아내이자 플로리스트인 문정원이 논란 19개월 만에 SNS를 재개했다.
문정원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시간의 기록”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문정원이 직접 찍은 듯한 의자 사진이 담겼다. 문정원의 SNS 활동은 지난해 1월 논란 후 19개월 만이다.
문정원은 개인 유튜브 채널 ‘문정원의 정원’에도 ‘편지 1/4: 지난 시간의 기록’이라는 제목의 브이로그 영상을 올렸다.
그는 영상에서 “여러 계절을 지나 몇 번씩 호흡을 가다듬고서야 기록할 수 있었다”며 “수정에 수정을 거듭한 이 영상이 제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분들께 온전히 닿길 바라본다”고 전했다.
특히 “아이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댓글은 삼가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휘재의 아내로 방송에 활발하게 출연하고 인플루언서로도 사랑받았던 문정원은 지난해 1월 층간 소음 논란에 휩싸웠다. 당시 문정원의 아래층 주민 A씨는 문정원의 SNS에 “아이들 몇 시간씩 집에서 뛰게 하실 거면 매트라도 제발 깔고 뛰게 해라. 벌써 다섯 번은 정중하게 부탁드린 것 같은데 언제까지 참기만 해야 되냐”고 토로했다.
이에 문정원은 “더욱더 조심하라고 아이들 더 야단치고 가르치겠다”고 사과하며 일단락 되는 듯 했다. 그러나 과거 놀이공원에서 아들의 장난감을 구매한 후 돈을 지불하지 않고 이른바 ‘먹튀’를 했다는 폭로가 나와 또 한번 논란에 휩싸였다. 잇따른 논란으로 여론이 악화되자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문정원은 2010년 방송인 이휘재와 결혼, 슬하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연예뉴스 정은지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