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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 음문석, 이이경, 곽동연 씨 등 충무로 차세대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코미디 영화 ‘육사오’를 통해 시원하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영화 ‘육사오’는 당첨금 57억짜리 1등 로또가 바람을 타고 북한으로 날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제목부터 특이하죠.
45개 숫자 중에 6개를 맞추면 1등에 당첨된다는 뜻으로, 로또 용지 위에 새겨진 숫자 ‘6/45’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영화는 남북 군인들이 로또 당첨금 협상을 벌이는 모습을 그립니다.
감독은 ‘공동경비구역 JSA’의 코미디 버전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남과 북 청춘들의 이야기라 충무로 차세대 주자들로 캐스팅하게 됐다고 합니다.
고경표 씨는 이번 영화로 코미디에 대한 갈증을 완전히 해소했다고 하고요, 곽동연 씨는 그 누구와 봐도 재미있는 영화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