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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32)가 다섯살 연하의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하는 가운데, 김연아 가족들의 반응이 전해졌다.
김연아 가족들은 최근 지인들에게 오는 10월 김여아가 고우림과 부부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렸다.
김연아의 가족은 예비사위 고우림에 대해서 “나이는 어리지만 워낙 착하고 선한 친구”라면서 “딸에게 없는 부분도 잘 채워줘서 마음이 쏙 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연아의 가족은 결혼소식을 철통 보안에 부치지 않았다. 김연아의 가족은 지인들에게 고우림의 존재를 소개하면서 “이제 딸도 행복한 삶을 누릴 때가 됐고 자연스럽게 알려질 것”이라고말하면서 “딸이 따뜻한 사랑을 주고 받으면서 가정을 이뤘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둘의 만남을 축복했다.
한편 고우림의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25일 “고우림은 오는 10월 ‘피겨여왕’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결혼소식을 인정했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났고, 3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연예뉴스 강경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