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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기안84가 첫 전시회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습니다.
기안84는 최근 SNS에 순이익금 8천7백만 원을 아동복지협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는데요, 기부금은 미술을 배우고 싶은 청소년 15명의 교육비로 쓰인다고 합니다.
아동복지협회 관계자는 기안84의 기부로 아이들이 희망을 갖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얼마 전 기안84는 첫 개인전 ‘풀소유’를 열어 자화상 시리즈를 포함해 모두 18점의 그림을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