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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ITZY(있지) 멤버 채령이 선글라스를 쓴 자신의 모습에 사람들이 ‘연예인 병’으로 오해할까 봐 자처해서 소문을 퍼트렸던 일화를 전했습니다.
채령은 어제(24일)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습니다.
채령은 선글라스를 쓰고 팬들과 소통하던 중 갑자기 “제가 라식(수술)을 했다. 그리고 선글라스를 쓰고 회사에 갔는데 뭔가 눈치가 너무 보였다. 그날따라 괜히 회사에 직원분들이 많았다”라면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채령은 “괜히 (사내 직원분들이 나를 보고) 연예인 병 걸렸다고 생각하면 어쩌나”라는 걱정을 했다며 당시 심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날따라 사내에서 많은 직원과 마주쳤다는 채령은 먼저 인사하면서 “안녕하세요! 제가 라식을 해서…”라고 선글라스를 가리키며 설명했던 당시를 재현했습니다.
그러면서 채령은 “매니저님, 제가 라식을 해서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는 거라고 사내에 꼭 좀 퍼트려주세요”라고 담당 매니저에게 직접 부탁하기까지 했다고 전했습니다.
채령은 “회사가 워낙 넓고 직원분들이 많아서 처음 보는 분들도 많고, 아직 못 뵌 직원분들도 분명히 있을 거다”라며 자신을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이야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채령의 일화를 들은 팬들은 “채령 너무너무 귀엽다”, “그 와중에 선글라스 너무 잘 어울린다”, “나도 수술하고 선글라스 때문에 채령이처럼 해명하고 다녔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네이버 V LIVE 방송화면 캡처)
( 타)
(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