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가 찍은 재재…칸 레드카펫에 등장한 인간 ‘스폰지밥’?

by Idol Univ

[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뉴스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의 재재가 제75회 칸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그의 특별한 순간을 배우 탕웨이가 직접 촬영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23일) 탕웨이는 레드카펫에 오른 재재의 호탕한 모습을 직접 촬영해 자신의 SNS에 공개했습니다.

탕웨이가 담은 사진 속 재재는 노란색 체크무늬 턱시도를 입은 채 고개를 젖히고 크게 웃는 모습이었습니다.

재재 레드카펫

앞서 ‘문명특급’의 홍민지 PD는 연예뉴스를 통해 “재재의 (칸영화제 레드카펫) 첫 참석인 만큼 의미 있는 순간을 만들기 위해 화려한 턱시도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날 재재는 바다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화려한 색상의 불가사리와 조개 등이 그려진 자켓과 모래시계 같은 부츠컷 바지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탕웨이의 SNS에 재재의 사진이 올라간 걸 확인한 ‘문명특급’ 팀은 공식 SNS에 해당 사진을 공유하며 “탕웨이 님 피드에 박제된 인간 스폰지밥”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재재 레드카펫

재재 또한 개인 SNS에 사진을 공유하며 “탕웨이 언니 워아이니(사랑해요)”라고 적었습니다.

재재와 ‘문명특급’ 팀은 앞서 올해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 배우 박해일, 탕웨이를 인터뷰했습니다.

인터뷰에 앞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도 탕웨이는 재재와 ‘문명특급’ 라이브 방송을 신기해하며 방송 도중 자신의 카메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문명특급 '헤어질 결심' 라이브

라이브를 통해 현장 분위기를 확인한 누리꾼들은 재재와 탕웨이의 ‘케미’를 기대하며 ‘헤어질 결심’ 인터뷰 영상이 공개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문명특급’은 올해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오른 두 편의 한국 영화 ‘헤어질 결심’과 ‘브로커’ 팀을 현지에서 잇따라 인터뷰할 예정입니다.

(사진= 탕웨이·재재·문명특급 인스타그램, 유튜브 ‘문명특급 – MMTG’)

( 타) 

(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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