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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이 칸영화제에서의 기립박수에 겸손의 인사말을 전했다.
23일 오후 6시(현지시간)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영화 ‘헤어질 결심’의 공식 상영이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렸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 극장에서는 약 8분간의 기립박수가 터졌다.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으로부터 마이크를 건네받은 박찬욱 감독은 “이렇게 길고 지루한 구식의 영화를 환영해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연예뉴스 정은지 에디터)